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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지정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1.29 19:05 수정 2016.11.29 19:05

대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26개소와 삼삼급식소 6개소를 지정했다.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섭취량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나트륨 과잉섭취와 관련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2013년부터 시작됐다.이에 대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협회 등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19인으로 구성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운동본부를 연 1회(3월)운영하며, 2020년까지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천 50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추진한 사업 중 경북대학교(식품영양학과)와 협력하여 추진한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2015년도에 지정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14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및 신규 참여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현장평가 등 나트륨 저감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26개소와 삼삼급식소 6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지정된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에 대한 지정식은 30일 대구시청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정기간은 1년으로 연 2회 모니터링 결과 지정당시의 나트륨 함량기준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내년도에 재 지정된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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