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스포츠

청송초 국제배드민턴대회 ‘개인복식 3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1.30 19:29 수정 2016.11.30 19:29

김현지·이아영 복식조 ‘배드민턴꿈나무 세계무대 우뚝’김현지·이아영 복식조 ‘배드민턴꿈나무 세계무대 우뚝’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배드민턴부가 최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16 밀양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개인복식에서 김현지・이아영(6학년) 복식 조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대회는 지난 21~27일까지 경남 밀양실내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청송초 배드민턴부는 개인전 단식, 복식 종목에 참가해 개인전 복식경기에 참가한 6학년 동갑생인 김현지・이아영 복식 조는 16강전에서 충주성남초등학교와 맞붙었다.이들 복식 조는 초반 상대팀의 기세에 밀려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역전승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경남미리벌초등학교를 만나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서울 천호초등학교를 만나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3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김현지 선수(6학년)은 “국제대회여서 많이 긴장되고 부담되었지만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분이 좋고 상금과 메달도 받게 되어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최원혜 청송초 교장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배드민턴부 학생들은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