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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희망의 빛 흐르는 은하수등 설치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1.30 19:53 수정 2016.11.30 19:53

대구시 북구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희망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하여 북구청 광장 및 옥산로 가로변에 LED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최근 우울하고 가라앉은 사회분위기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 넣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깃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올해 10월 리모델링을 완료한 북구청사 내 녹지공간에 있는 키가 큰 소나무 10그루와 이보다 키가 작은 조형소나무 등 17그루는 청사의 조경을 대표하는 수목으로 이 곳에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청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함으로써 주민과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한 청사 앞 옥산로의 북구청네거리에서 북부도서관앞까지 250여미터 가로변에 있는 느티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 34그루에는 은은한 빛이 나는 은하수등과 별모양, 눈모양 등 다양한 모양의 조명을 설치하여 낭만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 장소로 제공하게 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하여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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