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7일 개그맨 황기순을 초청해 ‘오뚝이 인생,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제101회 야은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19년 마지막 특강을 기념해 알차게 구성됐으며, 인생의 고비를 겪고 다시 일어나, 이제 주위사람을 돕고 봉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희망의 아이콘이 된 황기순의 인생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어 유명한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시민에게 친숙한 뮤지컬·OST 곡을 소개하고,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는 ‘행복콘서트’를 준비했다.
유익수 평생교육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야은아카데미 특강이 10주년이 됐고 오늘까지 101회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지방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유명강사를 초대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