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0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3층 그린에너지관에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시물을 제작·설치해 제막식을 치렀다.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를 조성해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시의 발전 방향에 맞춰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차세대 미래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원리를 담은 전시물을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성가평과위원과 전국 무한상상과학탐구 심사위원 그리고 이날 열린 제6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행사장에 찾아온 학부모, 학생, 지도교사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 해 제막식을 더욱 빛냈다.
제막식뿐만 아니라 이날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치는 제6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본선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인 현대자동차(연구소)의 수소차량 시승식도 함께 열려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이들이 미래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원리를 이용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시물을 보면서 미래에너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서 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할 수 있는 과학 인재를 육성하겠으며, 다가올 2020년에는 과학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선진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