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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3관왕 달성

김철억 기자 입력 2019.12.05 19:10 수정 2019.12.05 19:10

종합대상·맑은물 부문대상·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친환경 관련 3관왕을 달성한 김충섭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김천시 제공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친환경 관련 3관왕을 달성한 김충섭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맑은물 부문대상과 함께 에코시티 종합대상, 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도 함께 수상하며 올해의 친환경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9월부터 전국 226개 광역 및 기초단체 홈페이지 분석과 SNS 리서치를 통해 친환경도시를 1차 평가한 뒤 공모로 제출된 공적서를 바탕으로 학계·환경단체·언론 등으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35명) 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하는 2019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총 8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맑은물 부문의 김천시를 비롯해 그린에너지 부문 노원구, 녹색성장도시 부문 대구중구, 녹색성장 부문 보령시, 저탄소 부문 서산시, 지속가능 부문 서초구, 생태도시 부문에 양천구, 맑은공기 부문 영덕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Ha
ppy Together 김천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친절과 질서가 베어 있는 마음가짐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천주변과 도심 청결활동·물순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맑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과 수도산 반달가슴곰 복원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태공원·생태하천·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색 생태밸트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한 환경정책이 높게 평가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책을 추진해 온 성과로 보이며 계속적으로 환경보전과 동시에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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