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서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로드마케팅을 실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는 대구지역 개최 박람회 가운데 최대 참관객 수를 자랑하는 행사 중 하나로, 시는 경북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 8개 시·군(구미시, 김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과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로드마케팅에서 관광안내지도 및 홍보물 배부, 머그컵 만들기 체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커피와 잘 어울리는 구미 대표빵 ‘베이쿠미’ 시식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로드마케팅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구미시의 관광지를 널리 소개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