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건강마을 5개리(가산1?2리, 용산1?2리, 동산리)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구미시건강마을 합창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도개면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을별 노래교실을 운영해온 결과 주민들의 노래실력이 향상돼 2019년 6년차 사업정착단계에서 주민주도형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선산보건소와 도개면건강위원회 회의결과 합창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팀은 단장 및 부단장 마을별 합창리더 등 모두 9명의 주민들로 구성됐고, 합창단 운영 자문은 노래교실 강사에게 받고 있으며, 연습은 오는 13일까지 매주목요일 가산2리 마을회관에서 연습하게 되고, 이후 필요시 용산 1리 마을회관에서 연습을 하게 된다.
선산보건소장은 “2020년부터는 도개면 전체지역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게 되며, ‘구미시건강마을합창단’ 운영 및 건강걷기대회 활성화로 이웃의 화합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