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주관으로 지난 3일 공단동 BS호텔에서 읍면동 지도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읍면동별로 9명 내외로 위촉, 총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생활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임원 및 신규 위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보다 효과적인 유해환경개선활동을 위해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해설과 활동가이드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청소년단체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됨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청소년지도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