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모화지구, 산대지구, 천포지구, 의곡지구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각 사업지구별 마을주민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목적과 배경, 추진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토지소유자등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2020년 경주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20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외동읍 모화리, 안강읍 산대리, 건천읍 천포리, 산내면 의곡리 일원 4개 지구 1,353필지, 426,653㎡에 대해 국비 2억4천214만6천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김창식 기자 sl050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