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토요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북적북적’

김철억 기자 입력 2019.12.12 19:31 수정 2019.12.12 19:31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 첫 주말운영

 

김천시는 지난 7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첫 주말운영을 했다.
첫 주말운영 기념공연 어린이 뮤지컬 ‘빨간 모자야 조심해’를 보기 위해 엄마 아빠와 손잡고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온 아이들은 센터입구부터 커다란 해피투게더 선물보따리를 맨 대형산타를 보며 신이 났다.
뮤지컬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에는 체험놀이실 앞 커다란 눈사람과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평일에 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직장인들이 주말운영을 많이 기다린 듯. 지난 7일 하루 체험놀이실 예약율 72%, 체험놀이실과 장난감도서관 1일 평균 이용객 67명인데 2배를 훌쩍 넘어 150명이 이용했다. 뮤지컬 관람객을 포함해 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610명이다.
또한 센터 회원가입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개관이후 평균 회원가입자가 59명인데 주말운영 확정이후 지난 11월 한달 128명이 회원가입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이들이 부모들과 주말에도 맘껏 놀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놀이실 운영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