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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27억원 확보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19.12.16 19:43 수정 2019.12.16 19:43

김천시, 지난해 대비, 28% 증가

김천시는 2019년도 상·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927억원을 확보해 올해와 내년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8% 늘어난 금액으로 김천의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될 전망이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자치단체의 지역현안사업과 시책수요사업,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산으로 자치단체장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원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올 한해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총 9개 사업 27억원으로 현재 2 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하반기 확정된 7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된 사업은 재해예경보체계 구축사업(자동 적설량 관측시설, 재난안전 전광판), 세천 정비공사(3), 제방 보강·보수 공사, 재해위험사면 정비 공사, 배수로 정비 공사, 소교량 개체 공사가 있다.

시에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에 힘썼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에 있어서 선제적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시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안전이 우선돼야 함으로 안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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