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13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에서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임승환 부총장을 초청해 ‘국제친선으로 희망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그동안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온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국제교류 협력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의를 들었으며, 올 한 해 협회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국별 토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현재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했으며, 특히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구미국제친선협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3월 창립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홈스테이, 통역자원봉사, 문화교류, 조직협력, 체육교류 6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