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스포츠

매달 마지막 화·수·목요일,프로야구·프로축구 반값 할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13 20:32 수정 2016.07.13 20:32

프로스포츠계가 7월 매달 마지막 화·수·목요일에 입장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제공한다.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프로스포츠계는 지난해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만 어린이 동반 가족에 한해 입장권 가격을 50% 할인하던 것을 올해 5월부터 화·수·목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관중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로야구 롯데-엘지(잠실야구장), 두산-넥센(고척스카이돔), 에스케이(SK)-한화(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엔시(NC)-삼성(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케이티(KT)-기아(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의 외야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는 오는 27일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대구 경기를 비롯해 경남-충주(창원축구센터), 고양-부산(고양종합운동장), 부천-안산(부천종합운동장), 안양-대전(안양종합운동장) 경기의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계가 국민 감동을 더하는 차원에서 입장권 할인 확대를 결정한 만큼 스포츠 경기 관람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여가 향유의 큰 몫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스포츠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