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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통일국가 이룬 문무대왕,실경뮤지컬‘만파식적’29일 무료공연

이상만 기자 입력 2016.07.13 20:49 수정 2016.07.13 20:49

해변 특설무대서 추억·호국정신 상기해변 특설무대서 추억·호국정신 상기

경주시는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룩하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동해의 용이 되신 문무대왕의 정신과 그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문무대왕 실경뮤지컬(만파식적)’을 공연한다.‘세 가지의 숭고한 희생으로 얻은 신라의 보물! 소리로써 세상을 화평케 할 신라의 피리 만파식적‘이란 주제로 한여름 밤 문무대왕릉을 배경으로 유명배우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특별무대로 경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평소 느껴볼 수 없는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실경(實景)이란 실제의 경치나 광경을 뜻하는 말로서, 본 뮤지컬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8시 문무대왕릉 앞 해변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청정 동해안 경주 바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실경뮤지컬 만파식적은 한여름 밤 아름다운 경주 바닷가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에메랄드 빛 청정 해수욕도 즐기면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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