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밥맛 좋은 쌀 생산은 종자 갱신이 급선무이므로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정부 보급종 벼종자를 2016년 12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정부 보급종은 채종관리를 엄격히 하기 위해 포장검사를 필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적 정선시설에 의하여 엄선된 종자로 살균소독이 되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자가채종 종자보다 5%의 증수효과가 있다. 공급 되는 품종은 밥맛 및 미질, 고유 특성 등이 매우 우수하며,조생종은 조평벼, 운광벼 2종, 중생종은 삼덕벼, 하이아미 2종, 중만생종은 일품벼, 새누리벼, 삼광벼, 백옥찰벼 4품종으로 총 8품종 129톤을 공급할 계획이다.정부보급종 신청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계나 농업기술센터로 예시량 범위 내에서 기한 내 신청을 해야 공급받을 수 있으며 2017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전량을 농가에 공급 완료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일품벼, 새누리벼가 선정된 것을 종자 신청시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