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고령

우곡면, 깨끗한 농촌만들기 대대적 시행

김양수 기자 입력 2016.12.11 16:30 수정 2016.12.11 16:30

농로 주변·도로변에 버려진 농촌쓰레기 50톤 수거농로 주변·도로변에 버려진 농촌쓰레기 50톤 수거

고령군 우곡면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장,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쓰레기 전문 수거업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연리, 객기리, 포리까지 도로변 및 농로주변 약 4km 구간에 걸쳐 8톤 차량 6대 분량의 농촌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사업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농촌폐기물 취약구간의 농로 및 도로변 주변 영농폐기물, 배수로 주변을 대상으로 일제히 정비했다. 특히, 객기리 조창규 이장과 이종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들은 자발적인 동참으로 농촌쓰레기 분리수거가 필요하다며 비닐, 농약병, 종이,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품을 철저히 분리수거 후 배출하여 타 마을에 모범 사례가 되었으며, 우리 마을에서 먼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하자고 강조했다.앞으로도 우곡면에서는 농촌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 사업에 주민 스스로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