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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희망2020 나눔 캠페인 대장정 마무리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2.04 18:51 수정 2020.02.04 18:51

사랑의 온도 115% 초과달성

구미시는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어진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총 5,982건, 11억원이 모금돼, 당초 목표액 9억5천6백만원을 웃돌며 115%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2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에서 성금품 3천3백만원, 대구은행 성금 2천만원, 농협구미시지부·구미시관내농축협 성품 2천만원상당,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연합회 성금 1천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호진)의 착한일터 가입, (주)대가야 조중래 대표 성금 2천만원의 첫 기부로 온도탑의 온도를 높였으며, 특히 바른유병원 유영상 대표원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구미시 아너소사이어티 8호로 탄생되기도 했다.
또한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사랑의 열매달기 모금활동 참여와 삼성전자스마트시티 전 직원들의 소중한 나눔도 있었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에서는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용돈을 모아 고사리 손으로 기부한 어린이 부터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이루어진 결과다.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을 준 기업 및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구미시와 공동모금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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