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휴머니즘 가족영화 지원

김양수 기자 입력 2016.12.12 17:18 수정 2016.12.12 17:18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제작지원하는 영화‘덕구’(제작 : 영화사 두둥, 곰픽쳐스)가 오는 26일부터 2017년 1월19일까지 쌍림 평지리를 배경으로 대가야읍, 덕곡면 지역에서 촬영에 들어간다.영화 『덕구』는 배우 이순재가 주연으로 참여하며, 손자 덕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휴머니즘 가족영화로, 이순재는 덕구의 할아버지로 분한다. 주요 출연배우는 아역배우 정지훈이 덕구역으로, 장광, 성병숙 등이 출연한다.영화는 덕구의 할아버지가 집나간 외국인 며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며 손자와 할아버지의 애틋한 관계에 주목한다.영화 '덕구'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팀 출신인 방수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5억원 규모의 저예산 영화로,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고령군은 영화 촬영의70~80% 정도를 고령에서 제작하므로 “고령군”지역 노출로 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인지도 상승과 주요 관공서 및 지역 노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영화 제작 지원금의 전액을 지역에서 섭외비, 숙박비, 급식비 등으로 사용한다. 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