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안덕초등학교(교장 김동관)는 지난 9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경상북도 대회 시상식’에서 독후감 부문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6회를 맞은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하기 위해 새마을문고 중앙회에서 추진한 행사다.이번 대회에서 안덕초는 신해은(6학년), 정수희(5학년), 조연아(4학년), 조수정(3학년), 조윤(2학년), 김현준(1학년) 학생이 독후감 부문 단체 초등부 최우수상을, 최현희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안덕초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을 ‘The Great Book Andeok Program(명품독서)’으로 정하여 책읽기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아침독서를 실시 해오고 있다.이와 함께 학생들의 독서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이번 제36회 국민독서경진 경북도대회 독후감 부문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역시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단체상을 대표로 수상한 정수희(5학년)학생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동관 안덕초 교장은 “앞으로 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추진해 모든 학생들이 책을 함께 나누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