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달성군지회(회장 곽진섭)는 12월 11일 화원읍사무소 내 군민독서실 지하 구내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6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회원 30명과 북한이탈주민 20명이 참여해 배추 160포기로 김장을 담고, 북한이탈주민 30세대에 전달했다.곽진섭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달성군지회는 6.25참전용사 효도잔치, 어머니포순이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국토대청결 운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실시해 행복한 달성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