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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 ‘최선’

김양수 기자 입력 2016.12.13 17:12 수정 2016.12.13 17:12

고령군, 하거2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고령군, 하거2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

고령군은 13일 오전 11시 쌍림면 하거2리 구고마을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와 이영희 군의회 의장, 한국가스안전공사대구경북본부장,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쌍림면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축사, 기념테이프 절단식, 현장시찰의 순으로 진행됐다.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으로 연결하여 계량기를 통해 도매가격으로 입찰된 LP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총사업비 4억 3천만원(국비 1억5천, 도비 3천6백, 군비 2억천4백, 자부담 3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주민설명회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7월에 착공하여 5개월에 걸쳐 공사해 완공하였다.주요시설로는 LPG 소형저장탱크 2.9톤 1기와 250㎏ 3기를 설치하고 1.6㎞ 가스배관망과 상수도배관 설치를 완료했으며, 총 39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계량기를 설치했다.특히, 상수도 보급을 위한 배관매설 공사와 중복되는 구간은 통합 시공하여 예산낭비 사례를 사전에 방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도시가스가 보급이 안 되는 농촌마을에 LPG 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 받아 등유나 LP가스용기 사용 시보다 평균 연료비가 30%이상 절약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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