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6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살리기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포상해 격려하고 정책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 소비자 권익 증진, 물가안정관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2016년 한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심사했다.성주군은 사드배치 관련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정부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16년 지방조기집행평가 전국 1위 선정, 시장주차장 건립 등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추진, 소비자 교육 및 물가안정 관리와 함께 성주 1·2차 산업단지 성공적인 조성은 우량기업 유치로 안정적인 세수확보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유발 효과에서 높게 평가받았다.송병환 성주군 경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활력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산업단지 등 지역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