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에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 사업 등 2곳을 신청, 2020년 2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도비 43억5천만 원(총사업비 87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군에서 선정된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 사업은 봉성면 창평리에 위치한 청소년 목재체험장에서 2020년 신규 개장예정인 정자문화생활관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두 곳을 연결하는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형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사업비는 45억 원(도비 22억5천만 원)으로 2020년에서 내년까지 2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또다른 사업인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어 미슐랭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35번 국도 주변에 낙동강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포인트 4곳을 설치해 포인트별로 특색 있는 전망대, 공원,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2억 원(도비 21억 원)으로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