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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경찰서, 총선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구축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20.02.18 18:37 수정 2020.02.18 18:37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 21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13일 수사과 지능팀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선거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13~429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24시간 가동, 단속상황을 유지하며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신고 접수시 즉응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1216일부터 편성·운영 중이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증원(612)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 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수사 시비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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