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8일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한 김철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초빙,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직원들이 먼저 풍기인삼엑스포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풍기인삼엑스포의 개최 전략, 국·내외 추진사례 및 우수사례 접목방안, 운영 및 추진방향 등을 소개했다.
풍기인삼엑스포의 밑그림을 위한 기본계획용역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추진했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뿐 아니라 영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며 “국제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및 봉현면 일대에서 열리며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