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이 영주시와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상품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을 당일로 돌아보는 코스이다.
그 밖에도 영주시의 역사 코스와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해 영주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별 상품을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조달청과 영주시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준훈 청장은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및 소통 강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여행·체험상품을 발굴하고 서비스 상품의 질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