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9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 위치와 도착 정보를 안내하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진교통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7년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2018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정보안내기(BIT)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주역 외 34개 승강장에 설치했으며, 올해 이용객 수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10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광역BIS : http://www.tago.go.kr:9081/bis)에서도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근택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