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20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 앞(헌혈버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하여 공무원, 유관단체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헌혈 기피현상까지 더해져,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됨에 따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 1월 동절기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구미시청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실시에 이어 시민과 함께 하는 올해 두 번째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헌혈에는 채혈인력 및 헌혈자의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버스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환기로 감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해 혈액수급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