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욱현)는 19일 시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휴식과 여가선용을 즐기기 위한 친수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는 젖줄이자 동맥인 서천지구와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총사업비 771억원을 투입, 총 길이 17.2km의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을 2022년 완료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하천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432억 원을 투입해 봉암천, 봉양천, 운문천 3곳 총 길이 10.7km의 소하천과 세천 정비를 2021년도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외에도 영주시 소하천 전체인 198개소 346km에 대한 소하천정비의 기본방침과 재해예방, 환경 및 수질보전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해총 75억원의 용역비를 투입, 주택과 농경지에 접해 있는 영주시 소하천 전체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을 용역중이다.
영주시는 일련의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폭우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홍배 하천과장은 “시민들이 하천 주변에서 편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가 없는 살기좋고 행복한 힐링중심 행복도시 영주 건설을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