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3일 모전119안전센터(문경시 모전로 173)신청사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모전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모전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190㎡에 지상 2층, 연면적852㎡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차량(펌프차,물탱크차,구급차,고가사다리차,행정차)5대와 19명의 소방대원이 지난 11.16일자로 배치되어 점촌4동·5동(모전·공평·유곡·신기·불정)을 관할로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모전지역은 그동안 점촌119안전센터(흥덕동) 관할이었으나 이번 안전센터 건립으로 한층 더 화재와 구급·구조 등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모전지역은 아파트가 밀집하고 있어 고가사다리차(52m)를 배치하여 모전지역의 안전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모전지역 도시개발사업 및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증가와 각종 공공기관 및 대형 상가가 집중되어 소방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으로, 119안전센터 개소와 함께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