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월 실시한 국민안전처의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도지사 표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16일부터 5일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등을 통해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써 도상훈련, 현장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고령군은 최근 이용객 증가에 따라 재난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고령소방서의 긴급구조·구급활동 등 긴급구조통제단가동과 고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통합훈련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고령경찰서, 한국전력고령지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고령종합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규모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