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6년 경북 환경상 기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13개 지표와 환경예산 확보비율 및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개선, 자원순환, 수질개선, 오염예방 등 6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클린상주’ 실현을 위해 자원재활용 기반 구축 및 실천운동, 쾌적한 대기조성 사업, 온실가스 감축운동 추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노력과 환경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재활용품 교환센터 운영은 PET병, 플라스틱, 비닐류 등의 재활용품을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주는 것으로 소각비용 감소는 물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청정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1년과 2014년도에도 환경상 평가 최우수기관, 2016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 2016년 폐건전지 수거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환경 우수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