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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양대 핵심축 조화로운 동반발전 모색

김영춘 기자 입력 2016.12.14 16:39 수정 2016.12.14 16:39

김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방안 세미나 개최김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방안 세미나 개최

김천시는 지난 13일 오후2시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방안에 대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활동가, 지역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 조성이 원도심 쇠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상호 연계협력으로 동반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는 김천시 원도심의 쇠퇴와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총괄코디 이재우 교수), 김천 혁신도시와 연계한 원도심 발전 방안과 과제(대구경북연구원 임성호 박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방안”을 주제로 △목원대학교 김혜천 교수 △경상대학교 김영 교수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충북대학교 황재훈 교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성남 연구위원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종우 부장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양환 실장 △김천시의회 이선명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목표 아래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양대 핵심축이 조화롭게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고, 시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최근 각종 도시재생 관련 국비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사업규모가 커지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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