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행복과(과장 김재천)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김천시 아포읍 소재 경북도 청소년수련원(원장 정만복)에 대해 지난 24일~오는 3월 31일까지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경북 청소년수련원(원장 정만복)은 경북도에서 위탁 운영하는 수련시설로서 청소년층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출입도 잦은 시설로 연간 이용객이 8만여 명에 달하는 인기 수련시설이지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련원측과 긴밀히 협의 후 임시휴관 결정을 하게 됐다.
김재천 가족행복과 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가족행복과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 여성, 청소년 시설을 담당하므로 코로나19 초기단계에서부터 감염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실시, 마스크, 손소독제 비치 및 시설소독 등 활발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