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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 가동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2.26 14:40 수정 2020.02.26 14:40

김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 가동
평화·황금시장 노점상 잠정 중단
종교시설 집회 차단 권고 조치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실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사태에 들어갔다.
또한 매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 그 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이 날 회의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상황총괄 부서장, 유관기관(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대학교, 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김천교육지청)을 비롯한 상황실 근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일 추진상황과 향후대책 및 민원사항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사항을 지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김천시 전지역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 홍보 강화, 사회복지시설 전수조사 및 다중이용시설 전방위 방역 추진, 예식장 등 다중집합시설 음식물 자제 권고 조치, 어린이집 휴관에 따른 민원해소 대책 마련, 평화시장 및 황금시장 노점상 잠정중단조치, 종교시설 집회 차단 권고 조치가 있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발빠른 대처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추진상황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철저한 향후 계획 수립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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