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구미

구미 도개, 코로나19 장기전 대비한다

김철억 기자 기자 입력 2020.02.26 17:56 수정 2020.02.26 17:56

4개 단체·1개 기관, 합동방역단 구성

구미 도개면에서는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방역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34개 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자율방범대)1개 기관(도개면행정복지센터)이 참석, 긴급회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산 장기전에 대비 합동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일 관내 방역 소독을 결정했다.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관내 26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역을 시작으로, 22~23일까지 양일간 직원들이 도개휴게소, 미쉐린휴게소, 파출소, 교회, 사찰, 버스정류장을 소독하고, 24일 오전 830분부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관내 새마을금고, 농협, 우체국, 도개 휴게소 등을 소독했다.

또한, 관내 30개 음식점, 7개 다방, 7개 제조업체, 7개 사찰, 5개 교회를 긴급 파악해 방역과 함께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있고, 이장 및 기관단체장과 단체카톡방을 개설해 수시로 방역 상황과 안내 상황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유경숙 도개면장은연일 코로나19’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격려메시지를 보내는 단체장들과, 전국에서 많은 신자들이 오는 문수사도 자체 출입통제를 하는 데 감사함을 표시하며, 전 직원이 방역요원임을 인식하고 청정지역 도개를 지켜내기 위해 전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철억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