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포토뉴스

유은혜 장관, 대구 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윤기영 기자 기자 입력 2020.02.26 18:02 수정 2020.02.26 18:02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25일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장관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학생 과 학부모의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시교육청 비상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현장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교육청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범정부적 협력체계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해 갈 것이라며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이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고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교육청은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공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사태가장기화 될 경우, 소규모 학원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휴원에 동참한 학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