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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코로나19 ‘첫’ 완치 퇴원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2.26 18:21 수정 2020.02.26 18:21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완치돼 퇴원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2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47세의 남성으로,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2시 퇴원했다.
또 37번째 확진자로 지난 18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24일과 25일 두 번에 걸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방역 소독을 위해 26일 하루 시청 별관 101동과 111동을 폐쇄하고, 693명의 직원은 자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밀착접촉이 의심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윤기영 기자  yunki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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