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관련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네 번째 확진자로 판명 받은 이번 확진자 A씨는 영주시 가흥동에 거주하는 40대 신천지 교인인 남성으로 지난달 16일 신천지 안동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교회 방문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달 27일 영주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지금까지 자택에 자가격리 중,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경북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종합터미널, 영주역 등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다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