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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포항시새마을회 정부포상 등‘상복 터졌다’

배동현 기자 입력 2016.12.14 19:55 수정 2016.12.14 19:55

권이자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훈장 협동장 수상권이자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훈장 협동장 수상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는 14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권이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4명의 정부포상 및 경상북도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3,000여명의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 새출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한 권이자 회장은 청하면 부녀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에 이르기까지 23년 동안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 추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묵묵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수상하게 됐다.또한 김경목 환여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용주 상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경상북도새마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윤도일 포항시새마을지도자회장은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축하를 위해 참석한 새마을 회원들은 포항에 상복이 터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권이자 회장은 “20여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부녀회를 이끌면서 보람 있었던 일들, 힘들었던 일들이 기억속에 생생하고 새마을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임기동안 초심의 마음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훈장 협동장은 「상훈법」에 의거 1973년도부터 새마을운동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국가훈장이다. 포항=배동현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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