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난 13일 오후 7시, 신평동 더 펠리즈에서 봉사단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송년의 밤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해동안 활동한 동영상 상영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시장상을 비롯해 봉사자상, 분위기메이크상, 우수학생상, 신입단원상, 최고기증상,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상 등 봉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다채로운 상을 마련해 사기를 북돋아 줬다.또한 지난 4년 동안 봉사단을 열심히 이끌어 준 김민성 단장과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엄희 차기 단장의 이취임식도 가지고,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저녁식사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풍성한 자리가 됐다. 김중권 부시장은 “오아시스하우스 사업의 최선봉에서 단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을 펼쳐 줘서 항상 감사한다.”고 전했다.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매월 오아시스하우스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나들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올해 6월, 행복나눔인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