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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署, 보이스피싱 예방 직원 표창장 수여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3.09 19:22 수정 2020.03.09 23:50


미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경 구미 인동우체국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예방 직원에 대해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직원 임씨는 인출책의 계좌로 입금된 2,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고 온 것을 유심히 지켜보다 수상히 여기고 지급을 지연시킨 후, 112신고를 해 현금출금을 막아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침착한 대처능력으로 현금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을 노리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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