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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로 시내버스 감축 운행

배다송 기자 입력 2020.03.12 19:30 수정 2020.03.12 19:30

오는 15일부터
15개 읍·면 노선 감회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5일부터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확대한다.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내 동지역 노선(①, ③, ⑤, ⑧번)과 일부 읍·면 노선에 대해 감축 운행 중이었으나,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한 운수업계 재정부담 증가와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추가적 조치를 하게 됐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은 15개 읍·면 노선으로 낮 시간대 위주로 38회 감회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코로나19 소식’ 또는 ‘분야별 정보·교통/지도·시내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가적인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하게 돼 시민들에게 양해를 바라며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 전·후 버스 내부와 터미널 등 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고 버스마다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배다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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