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대구동부경찰서장에 정식원(51‧사진) 전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취임했다.경남 창녕출신인 신임 정 서장은 대구고교와 경찰대학교 4기로 1988년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성주경찰서장, 경주경찰서장,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홍보담당관, 남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정식원 동부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활동 하나하나로 주민에게 만족을 주고 나아가 감동을 선사하는 활동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동부경찰을 강조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혹시 잔존하는 갑질 문화, 권위적인 행태가 있는지 본인부터 살펴보겠다”며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