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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 시민과 함께 만든다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7.14 20:42 수정 2016.07.14 20:42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오는 18일 프린스호텔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는 ‘대구여성으로 산다는 것!-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원탁회의는 오후 7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구여성이 처한 현실이라는 주제로 여성고통지수 등 문제점을 제시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2부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원탁회의는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시민의 경험과 지혜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시민이 제안하고 선택한 결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곧 시민이 행복한 도시이다.”며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여성이 존경받고 배려받는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대구/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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