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전통문화 예술인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마련된‘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수료식과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는 지역 출신인 향사 박귀희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가야금 병창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인 전문교수를 초빙해 총6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10월 제5회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 및 박귀희 명창 추모공연을 개최하여 전통문화 예술 중심도시로써의 가치를 재확인한 바 있다. 칠곡=오정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