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사진>이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할 ‘생태형마당’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태형마당은 비산2․3동 135-11번지 일원에 마을 내 위험하게 방치됐던 무허가 노후건축물 두 동을 사들여 철거하고 부지면적 211㎡에 파고라, 큰 느티나무, 그네놀이시설, 장미식생, 계단식 벤치 등을 조성한다.
앞으로 달성토성마을의 명소로 알려진 ‘골목정원’과 연계해 골목정원투어와 관광객이 쉬어가기가 좋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마을 내 비밀의 정원, 터널정원, 해바라기정원등 20여 곳이 조성돼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화분을 내놓으면서 시작돼 지금은 매년 5천여 명의 방문객과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마을과 학교, 자치단체 등에서 줄지어 방문했다.
류한국 청장은 “평소 골목정원 투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생태형마당이 조성된다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