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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자체서 김천시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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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김천시가 성과를 냄에 따라 비교검토(벤치마킹)를 위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 30일 군위군 직원의 방문에 이어, 지난 19일에는 세종시, 20일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안성시 직원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몰리면서 김천시는 명실상부 스포츠 특화 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올 한 해 다른 지자체들이 부러워할 만한 스포츠 업적을 많이 이뤄냈다. 중소도시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면서 지난 4월 6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2-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역전(리버스 스윕)’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달 26일에는 상무 프로축구단이 K리그2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50개의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하고 30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 한 해 김천시가 중소도시로서 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면서 타 시·군·구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