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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황인오 기자 입력 2023.12.20 12:03 수정 2023.12.20 12:13

22일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
내년 1월부터 산모 입실

↑↑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상주시 제공>

상주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한다.

오는 22일 개원 할 이 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 최대 규모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부지면적 6,518㎡, 연면적 1,978여㎡의 지상 2층 신축 건물로 총사업비 91억(국 9, 도 12, 시비 70)을 들어 신축됐다.

지난 2019년 경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연원동 일대에 부지를 선정한 후 2021년 12월 착공해 모자실 13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운동실 등의 내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후 인테리어 및 새 건물 증후군 제거 작업 등 내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산모들이 입실 할 예정으로 이용료는 2주에 180만 원으로 상주시민은 30%, 취약계층은 50%거 각각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 시 관내에서 운영중인 손성락산부인과의원과 상주시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분만 및 산모관리 경험으로 오는 2026년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공공산후조리원이 산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출산가정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인구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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